우리의 주관은 쓰레기입니다.

임동재 0 44
반갑습니다. 살면서 강연후기를 남기는 건 처음입니다. 저 또한 강연전 많은 후기를 보며 강연내용을 신뢰하였고 늦은 시간까지 열정을 다해 강연해주신 대표님께 다시한번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대표님의 설명은 간결했고 그 핵심은 뚜렸했습니다. 고객은 누구인가 라는 질문으로 시작한 강연은 고객조사법이라는 생소한 주제의 정의를 명료하게 제시하며 끝이 났습니다. 고객을 만나지 않는 모든 생각은 허상이며 시장조사를 통해 습득한 주관은 쓰레기에 지나지 않다는 말에 크게 공감하였습니다. 저는 사업 아이디어조차 준비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만약 "그럴싸한" 아이디어를 품은 채 강의를 들었다면 그 아이디어는 대표님의 촌철같은 질문에 박살이 났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 아이디어는 분명 고객조사법이란 개념을 일생 접하지 못했던 뇌에서 나온 "주관적인" 아이디어였을테니 말입니다. 아이디어가 있으신 분이나 기창업자 분들이 들으면 저와 같이 가벼운 마음으로 들으러 오신 분들보다 훨씬 많은 것을 가져가실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합니다. 그 외에 정체성에 관련된 이야기 또한 큰 울림이 있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시간 내셔서 들으시길 바라며 짧게 마치겠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