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지원사업 합격비법 2가지

최민수 0 125

요즘 한창 정부지원사업에 지원하는 기간이다. 533기수멤버들도 예외는 아니다. 최근 창업지원 사업에 6건이 합격했다. 지원자 모두 합격했다. 또 어제까지 RnD 등.7건이 지원했다. 아마 대부분 합격하리라 본다. 


533엔 특별한 2가지의 합격 비법이 있다.


첫번째는_사업계획서 내용중 90%이상은 "해봤더니"만 넣는다.

두번째는_진심을 다하지 않는다.


대부분 예비와 극 초기기업인 533멤버들에게 정부지원사업은 (창업의 본질적 관점으로 봤을때) 계륵같은 존재로 결론을 내렸다. 그리고 그.이유에 대해 설명하고 공감이 된 후 지원한다.


533 멤버들은 이미 고객만남의 "해봤더니"에 데이타가 충분하기에 작성 표현력과 특별히 연출하지 않고 고객을 만나며 느꼈던(해봤던) 그대로의 담담함으로 발표한다. 상대평가를 하는 정부지원사업의 합격비법은 "해봤더니의 적절한 표현"이다. (알랑가 모르겠지만 현재 창업지원사업의 99%는 해봤더니가 아니라 해보겠습니다.이다)


진심을 다하지 않는 이유는 상처를 받기 때문이다. 사업계획서 작성에 진심을 다하다보면 지원자.모두가 나에게 와서 하소연을 한다. (왜 이런걸 써야 하나요? 등 이때 코치로서 솔직히 좀 챙피하다) 하소연에 대응하는 방식은 "형식에는 형식으로 하고 진심을 다하지 말라"고 당부한다. 

(예비 등 에게) EXIT, 글로벌 진출 등 형식적인 목차가 요구하는 시덥잖은 일에 시간을 낭비하기 싫어서다. 


정부지원사업 시즌 때마다 후배 창업자들에게 쪽팔리기도 하고 정말로 미안하다. 창업코치로서 자괴감도 느낄때가 한두번이 아니다. 창업의 본질이 아닌 그럴듯한에 치우치는...현장과 거리가 먼 온실속 문서기준의 형식이 빨리 개선되였으면 한다.


"창업은 형식이 아니라 현장이고 야생이다"